고졸인재hrd연구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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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브런치 작가 카카오 브런치 작가 신청해서 통과되었어요. 처음엔 쉽게 보고 덤볐다가 미역국 먹었는데요. 새삼 또 느끼는 거지만 세상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없더라고요. 이 나이에 뭐 하는 짓인가 포기할까 싶다가도 아쉬움이 있어 재차 도전했어요.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브런치 글 짜임새에 맞춰 정신을 바짝 차려서 글을 쓰고 퇴고한 글 3개를 올렸어요. 그리곤 마음을 비우고 심사 결과를 기다렸지요. 요즘 온통 우울한 일만 있었는데 아주 기쁜 메일을 받았네요. 독자들에게 좋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2021.08.06 -
(특성화고 경제교육) 돈 벌었어요 개정판
#도제학교 경제교육 #마이스터고 경제교육 #특성화고 경제교육 〔특성화고 도제학교 마이스터고 경제교육서〕개정판 돈 벌었어요! (내지:흑백)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칼라(내지)로 제작한 기존의 책보다 단가를 낮추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일부 바뀐 규정도 수정했습니다. (책 표지 색상은 칼라이며 책 내지는 흑백) 중소기업 임원 출신인 저자가 근 10년간 경기도, 전라북도, 서울 지역의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에서 취업지원관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제자들의 취업 현장 에피소드(episode)와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경제 이야기로 꾸며진 책입니다. 도제학교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경제교육과 취업교육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https://www.bookk.co...
2021.08.06 -
(시) 5월의 종점
#인생길 5월의 종점 5월이 되면 그려지는 길에 수십 년 세월 기억을 덮고 덮어도 어김없이 그날의 버스는 오고 있다 춥고 추운 겨울 정류장 지나 화려하게 맞이하는 봄 길목으로 오고 있다 살 에이는 겨울 한파 이겨내고 먼저와 기다리는 물오른 매력의 싱그러운 가로수 희로애락 곁을 지킨 정류장에 그날의 버스가 온다는 잎새의 속삭임 있다 드디어 버스는 왔다 시공의 바람이 인다 반갑다 청춘 긴 고행길 지나왔어도 만나고 헤어짐 서로의 일상이기에 오래 머물 수 없다 버스는 다시 가야 한다 어디로 가는가 알려주는 이 아무도 없구나
2021.07.31 -
(시) 철산리의 추억
#철산리의 추억 추억 추억 한자락에 뿌연 저녁 시골 냄새와 발 길 재촉하는 산 아래 마을의 밥 짓는 굴뚝 연기가 담겨있다 아득한 시골 향기 묻어있는 논둑길 걸어서 잡초 풀 내음 발끝에 매단 채 행길에 다다르는 숨 가쁜 행색이 있다 어디선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 들린다 그 공간 같은 자리 바람과 공기 여전한데 시간은 떠났다 옅게 깔린 저녁 길녘 굴뚝 연기 발끝에 매달린 풀 내음 달빛 깊은 가을밤의 음률 엄마가 나를 부르는 소리 언제든지 눈 감고 나를 풀면 만날 수 있는 철산리 산골길 시간 멈춘 그곳에 사랑과 사연 시공을 초월하여 머물고 있었다.
2021.07.31 -
등단 소식
#시인 등단 #수필 등단 이번에 계간지 문학고을 신인 작품상 공모를 통해서 시, 수필로 등단했어요. 시: 5월의 종점, 추억 (2편) 수필: 피할 수 없는 계절의 끝 2021년 제 28회 하반기 '문학 고을' 등단 신인 작품상 당선자 발표 2021년 제 28회 하반기 '문학 고을' 등단 신인 작품상 당선자를 발표하겠습니다 2차 응모 하반기 신인 작품... blog.naver.com 대학생 시절 문학 동인회에서 활동하면서 대학신문에 올린 글의 원고료를 받는 날이면 그걸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 하이에나 같은 친구들을(^^) 데리고 단골 할머니 집에 가서 막걸리 사주던 추억이 문학청년의 마지막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블로그에도 포스팅했지만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막히게 ..
2021.07.31 -
얘들아! 이젠 그 꽃길을 걷자
얘들아 강주성 기세등등 하던 폭염 태풍 그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마 밤새 가신 후 모진 풍파 끝에 열리는 선선한 가을하늘 활짝 핀 코스모스 얘들아! 이젠 그 꽃길을 걷자 그리고 그렇듯 엄동설한 대지를 휘감아도 살 에이는 추위 싫다 말고 찬 공기 호흡하며 지지 말자 반드시 찾아오는 화려한 봄 있을테니
2021.07.12